Rimea 그림저장소

루피시아 에트왈 로제 Lupicia etoile rose 루피시아라면 이래야지! 싶게 뜯자마자 찻잎에서 느껴지는 만족스러운 향. 당연히 우려도 유지된다. 풍선껌같다고 할 사람들도 있지만, 내 취향에선 딱 먹기 좋은 루피시아스러운 가향차. 오래 우려도 떫지 않다. 8점.

Lupicia モンスーンクオリテｲーブランド 루피시아 몬슨 퀄리티 브랜드. 가향이 아닌 클래식 홍차. 향으론 약간의 단내가 난다. 짧게 조금 우렸는데 약간 떫은 맛이 난다. 오래 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안타깝게도 내 혀가 마시는걸로 어디 지역인지 구별할수 있을정도는 아닌데 다즐링은 아닌것 같고 아삼이 아닐까 싶다. 아니면 블랜딩 홍차. 그리고 그러면 그렇지! 밀크티를 타먹으면 맛있는 홍차였던 것이다! 우유를 타도 진하게 맛이 살아있다. 음..하지만 클래식 치고는 벨에포크가 더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5점.

안에 꽃이 들어있다. 달큰한 첫향이 정말 오래 입에 감돈다. 코에 대기만 해도 달콤한 향이 확 퍼져서 정말 좋음. 홍차, 해당화, 로즈, 바닐라라는데 루피시아는 꽃 가향차 잘 뽑기로 손에 꼽히는듯. 내가 옅게 타서 그런지 씁쓸한 맛은 전혀 없음. 이게 바닐라향이구나.. 하고 배우고 있다.